FOMC 연준의 미국금리 빅컷 뜻, 비트코인 63K

2024.09.19(한국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약 4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기준금리 변동 추이

 

빅 컷의 의미

빅 스텝(Big Step)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일컫는 말이고 0.5%P 인하는 빅컷(Big Cut)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가격 동향

 

연준의 금리 인하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금리가 인하된다는 것은 달러인덱스의 약세와 유동성확대를 의미합니다. 이는 디플레이션 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을 의미합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09.20일 현재 8,459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6만3329달러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시장 반응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함께 알트코인 시장도 활기를 띠었습니다. 이더리움은 327만원에 거래되고있고, 솔라, 카바, 카이버네트워크 등 국내 거래량이 많은 알트코인들은 10%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심리와 투자 동향

 

금리 인하로 인해 투자 심리도 개선되었습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49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지수로 이동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입니다. 블랙록은 고객들이 미국 부채 위기에 대비하여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1억1천1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비트코인 1만8천300개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향후 전망

연준의 금리 인하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암호화폐는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질 수록 가치가 올라갑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번 금리 인하가 완화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비트멕스의 공동창립자인 아서 헤이스는 미국과 일본 간의 좁아진 금리 차이로 인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대폭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하방으로 변동성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아서헤이즈

 

👇🏻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 언급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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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FOMC의 빅컷 결정은 비트코인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향후 비트코인 가격의 향방은 거시경제 환경,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 그리고 시장 심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ETF를 통한 기관, 일반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접근성 향상, 반감기, 미국대선이 맞물린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따라서 2024년 말과 2025년은 강력한 상승이 예상됩니다.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고 예측하기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시장 동향 파악과 전문가들의 분석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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